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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나의 일상 #1, 여수 상무초밥

나의 일상 #1, 여수 상무초밥

 

오늘은 늦잠을 늘어지게 자다가

초밥이 먹고 싶어서 여수 해양공원에 있는 상무초밥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선선해서 산책도 할 겸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이순신 광장에서 해양공원으로 가는 길

 

입구가 두 곳으로 되어 있어요.

집 바로 앞에 있는 초밥집인데 아직 한 번도 안 가봐서

나름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

 

가게 앞에 메뉴판이 있어요.
1층 계산대 앞에 대기표도 뽑을수 있더라구요. 물론 저는 한가할때 가서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2층도 있네요.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판 첫 페이지에 초밥 맛있게 먹는 팁이 나와있어서 좋았어요. 

 

반반세트, 선택초밥, 단품메뉴, 점심특선 까지 종류가 여러개라서 원하는대로 주문할 수 있더라구요.
점심특선은 오전11:30 ~ 오후2:00 까지 

 

다양한 주류도 판매하는데 저는 물 마셨어요^^
반찬으로 나온 신김치가 참기름을 발라놓은 것처럼 고소하고 새콤해서 정말 맛있더라구요.

점심특선 B(초밥 10P, 메밀, 튀김, 차완무시)로 주문했는데

음식이 금방 나와서 좋았습니다.

 

처음 나온 메밀은 쫄깃하고 맛있는 향이 나서 좋았는데

차완무시라고 부르는 일본식 계란찜? 은 

조금 비린 듯해서 조금만 먹었습니다.

 

메밀과 차완무시를 먹고 있는데 메인 초밥과 튀김2종(새우,단호박)이 나왔습니다.

초밥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특히 연어초밥이 부드러워서 좋았고, 

평소에 간장새우를 좋아하는데

새우의 탱글탱글한 맛있는 식감이 나서

간장새우초밥만 단품을 추가할까? 고민도 했습니다 ㅎㅎ

 

튀김으로는 새우튀김이랑 단호박 튀김이 나왔는데

여자친구가 새우튀김을 좋아하고 

저는 단호박 튀김을 좋아해서

서로 바꿔 먹었습니다 🤤🤤

 

식사 후에는 계피향이 솔솔 나는 매실차도 가져다 주시네요.

 

식사를 마치고 산책하는데 꼬리가 솜뭉치처럼 되어있는

귀여운 강아지를 만나서 사진 한번 찍어봤어요🤣

 

 

짧은 후기

가격이 13000원인 점심특선 B로

먹었는데 가성비도 좋고 만족스러운 식사가 됐습니다.

 

 

 

오늘도 제 스토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