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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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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6, '여수125' 보드게임 카페 나의 일상#6, '여수125' 보드게임 카페 여자친구랑 게임하는 걸 즐기는데 오랜만에 보드게임이 하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여수 해양공원 근처에 위치한 '여수 125'라는 보드게임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1인 1음료 주문이고 10분 당 400원씩 요금이 올라가는데 5000원이 최대 요금이라고 하네요. (2시간이 지나면 3시간이든 4시간이든 다 같은 금액^^) 카지노에서만 볼듯한 포커칩 같은 게 있어서 친구들끼리 오면 더 좋겠더라구요 ㅎㅎ 1층에 퍼즐이랑 다트도 있고 테라스도 있어서 애견이 출입 가능한 카페로 사용한다고 해요. 제가 좋아하는 웹툰 신과 함께 책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편하게 신을 슬리퍼가 구비되어 있어요 보드게임 카페에서 자주 움직이게 되는데 슬리퍼가 있어서 좋았어요. 보드게임..
나의 일상#4, 여수 스카이타워 전망대 나의 일상#4, 여수 스카이타워 전망대 저번 주 금요일 저희 커플은 여수 엑스포에 있는 스카이타워 (전망대)에 올라갔습니다. 날씨는 조금 흐릿흐릿 하면서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였습니다🙄 스카이타워가 마치 악기처럼 보이지 않나요? 스카이타워 겉면에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파이프오르간이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것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고 하네요. 어쩐지 저희 집까지 소리가 들리는 거 같았어요.. 부우우웅~ 하는 뱃고동 소리 저희가 갔을 때에는 연주 안 하시더라구요. 보통 기차 시간에 맞춰서 30분간 연주한다고 해요. 저는 여수시민이라 할인된 1000원 내고 입장^^ 스카이 타워가 원래 어떤 용도로 사용했을까요? 더보기 원래는 이곳이 시멘트 창고였다고 해요. 2012년 여수엑스포를 앞..
나의 일상#3, 맛있는 왕새우 소금구이 나의 일상#3, 맛있는 왕새우 소금구이 유람선을 탑승하고 나서 출출해진 저희 커플은 그토록 먹고 싶었던 새우구이를 먹으로 여수 여서동에 위치한 '청하대'라는 식당으로 갔습니다! 메뉴는 정말 다양했어요. 지금은 가을이라 전어랑 새우구이가 인기가 많았어요. 뼈꼬시가 뭔지 몰랐는데 회를 썰어낼 때 고소한 맛을 느끼기 위해 뼈째 썰어냈다고 해서 뼈꼬시라고 부른다네요(●'◡'●) 저희는 새우구이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새우구이 小 자를 시켰어요! 새우구이와 맛있는 밑반찬들이 함께 나왔습니다. 밑반찬 중에 생선찜? 같은 게 나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이모님께 부탁드렸더니 리필도 해주셨어요^^ 뜨거워서 파닥파닥 거리는 건지 조금 안쓰러웠어요.. 이모님한테 소주랑 맥주 달라고 했는데 테이블 옆에 이렇게 얼음이 담겨 있는 양..
나의 일상#2, 여수 야경을 보다 나의 일상#2, 여수 야경을 보다 여자친구가 다시 서울로 올라가기 전에 여수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서 여수밤바다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유람선을 타러 갔습니다.🤸‍🤸‍ 돌산대교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성능개선공사가 있어 여수 해상 케이블카 쪽에 있는 거북선대교를 통해서 돌산으로 넘어 왔습니다. 유람선 투어로는 해상 시티투어 , 힐링 야경투어, 선상 불꽃 투어 로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선상 불꽃 투어가 제일 가격대가 비싼 만큼 바다 위에서 멋진 불꽃놀이를 볼 수 있다고 많은 후기가 있어서 불꽃 투어로 타려고 했지만 금요일, 토요일에만 한다고 해서 저희는 힐링 야경투어로 탑승했습니다. 드디어 출발~!! 유람선이 돌산대교 아래를 지나가는데 정말 예뻤습니다.😍 유람선을 탑승하면 안내방..
나의 일상 #1, 여수 상무초밥 나의 일상 #1, 여수 상무초밥 오늘은 늦잠을 늘어지게 자다가 초밥이 먹고 싶어서 여수 해양공원에 있는 상무초밥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선선해서 산책도 할 겸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집 바로 앞에 있는 초밥집인데 아직 한 번도 안 가봐서 나름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 점심특선 B(초밥 10P, 메밀, 튀김, 차완무시)로 주문했는데 음식이 금방 나와서 좋았습니다. 처음 나온 메밀은 쫄깃하고 맛있는 향이 나서 좋았는데 차완무시라고 부르는 일본식 계란찜? 은 조금 비린 듯해서 조금만 먹었습니다. 초밥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특히 연어초밥이 부드러워서 좋았고, 평소에 간장새우를 좋아하는데 새우의 탱글탱글한 맛있는 식감이 나서 간장새우초밥만 단품을 추가할까? 고민도 했습니다 ㅎㅎ 튀..
여수 맛집 탐방, 예쁜 카페 여수 맛집 탐방, 예쁜 카페 안녕하세요. 사오기입니다. 준비하고 있던 시험도 끝나고 장거리 커플이라 오랫동안 못 만났던 여자친구를 만나서 맛집과 예쁜 카페를 다니며 즐거운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여수에는 맛있는 음식과 예쁜 카페가 진짜 많은데요!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간장게장을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갈치조림과 돌게장 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항공 뷰로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음식이 나오니까 너무 배고파서 그냥 대충 찍고 먹어버렸네요😅😅 평소에 많이 못 먹는 편인데 갈치조림이랑 간장게장에 밥 두 공기나 먹어버렸습니다.. 🤤 비닐장갑 끼고 먹었는데도 구멍이 나버렸나 봐요. 손에 간장 냄새가.. 짭잘한 게장 먹었으니 이제 달달한 음료 마시러 가야겠죠? 고소동에 위치한 모카힐 이라는 카페로 갔습니다. 저는 패션..
여수 해상 케이블카, 나의 첫 스토리 여수 해상 케이블카, 나의 첫 스토리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저의 일상을 하나씩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주 금. 토. 일요일은 여수 해상 케이블카에서 아르바이트가 있는 날이라 케이블카로 향했습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는 탑승장이 두 곳이 있는데 (오동도, 돌산) 저는 오동도(자산 탑승장) 쪽에서 케이블카를 탑승하러 왔습니다. ※운행시간 및 매표시간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yeosucablecar.com/ 케이블카는 두 가지로 나뉘어 있는데 일반 캐빈과 바닥이 투명하여 아래를 바라볼 수 있는 크리스탈 캐빈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 캐빈은 최대 8명 , 크리스털 캐빈은 최대 6명 탑승 가능합니다. 낮에 탑승하는 것도 멋있지만 밤에 와서 멋진 야경을 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