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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나의 일상#2, 여수 야경을 보다

나의 일상#2, 여수 야경을 보다

 

여자친구가 다시 서울로 올라가기 전에

여수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서

여수밤바다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유람선을 타러 갔습니다.🤸‍🤸‍

 

돌산대교 앞에 유람선 탑승장이 보입니다.

돌산대교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성능개선공사가 있어 여수 해상 케이블카 쪽에 있는

거북선대교를 통해서 돌산으로 넘어 왔습니다.

 

배가 정~말 컸어요. 와우

유람선 투어로는 

해상 시티투어 , 힐링 야경투어, 선상 불꽃 투어 

로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선상 불꽃 투어가 제일 가격대가 비싼 만큼

바다 위에서 멋진 불꽃놀이를 볼 수 있다고 

많은 후기가 있어서 불꽃 투어로 타려고 했지만

 

금요일, 토요일에만 한다고 해서 

저희는 힐링 야경투어로 탑승했습니다.

 

3층에 갈매기존이 있는데 주간에 운항하는 해상시티투어를 탑승하면 갈매기들에게 먹이도 주고 운이 좋으면 고래도 볼 수 있다고 해요.
반짝반짝 돌산대교 색깔이 바뀌어요.

드디어 출발~!! 

유람선이 돌산대교 아래를 지나가는데 정말 예뻤습니다.😍

 

아름다운 돌산대교를 지나자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야경이 정말 화려했습니다😲😲
여자친구 사진도 찍어줘야겟죠? "내 모델이 되어줘서 고마워🥰"
저~ 멀리 보이는 한신아파트와 예전 낭만포차가 있던 거리

 

유람선을 탑승하면 

안내방송으로 친절하게

" 왼쪽을 보세요~ 오른쪽을 보세요~

저건 무엇이고, 어떻게 생긴 거고 "

하시면서 친절히 설명을 해주시는데

그런 부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하멜등대와 거북선대교 위에는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지나갑니다.

 

거북선대교 밑에는 낭만포차가 있어요.
맞은편에도 유람선이 지나가고 있어서 손들고 인사하려고 했는데 너무 멀어서 인사는 못했어요😅😅

오동도에서 한 바퀴 돌고 회항합니다.

 

다시 돌산대교(탑승장)으로 가는길

약 1시간 30분 정도 유람선을 탑승했습니다.

멋진 야경에 정신이 팔려서 체감은 1시간도 안됬던 것 같아요.

 

저도 아주 어렸을 때 부모님 따라 타본 기억이 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 다시 탑승하니까

처음 타보는 것처럼 설레고 좋았습니다.

 

또 여자친구에게도 좋은 추억 남겨줘서 기분이 좋았어요😁😁😁

 

다음에는 여자친구랑 선상 불꽃 투어를 꼭 탑승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스토리 끝!

 

 

 

오늘도 저의 스토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