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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나의 일상#4, 여수 스카이타워 전망대

나의 일상#4, 여수 스카이타워 전망대

 

저번 주 금요일 저희 커플은

여수 엑스포에 있는 스카이타워 (전망대)에 올라갔습니다.

 

날씨는 조금 흐릿흐릿 하면서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였습니다🙄

 

여수 엑스포에 오시면 제일 큰 건물이 보이실 거에요.

스카이타워가 마치 악기처럼 보이지 않나요?

 

스카이타워 겉면에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파이프오르간이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것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고 하네요.

 

어쩐지 저희 집까지 소리가 들리는 거 같았어요..

부우우웅~ 하는 뱃고동 소리

 

저희가 갔을 때에는 연주 안 하시더라구요.

보통 기차 시간에 맞춰서 30분간 연주한다고 해요.

 

스카이타워 입장료가 따로 있어요.

저는 여수시민이라 할인된 1000원 내고 입장^^

오른쪽으로 가면 엘리베이터가 숨겨져 있어요.

 

스카이 타워가 원래 어떤 용도로 사용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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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곳이 시멘트 창고였다고 해요.

 

2012년 여수엑스포를 앞두고

예술적 공간으로 재활용했다고 하네요!

정말 신기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카페가 있어요.

밖에는 흐리고 바람이 불어서 추웠는데 

전망대에 올라오니 은은한 커피 향과 잔잔한 음악이 

추운 몸을 녹이고 휴식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제주로 가는 골드 스텔라 호

저 배만 타면 제주로 갈 수 있어요.

다만 시간이 오래 걸릴 뿐.. 

몇 번 타봤는데 5시간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음료가 다양하고 케잌이랑 쑥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아메리카노 뿐만 아니라 티, 에이드, 스무디가 있고

특이한 건 쑥을 이용한 아이스크림과 팬케이크,

동백꽃차가 있었어요.

 

치즈 머핀과 유기농 허브차(캐모마일)를 주문했어요.

 

뭐가 보이니?🙃

전망대 필수인 망원경도 있어서 

500원을 넣고 사용해봤어요^^

(500원 = 2분 30초)

 

안깨질걸 아는데 올라가기는 무서운..

 

전망대 중간에는 투명하게 되어있는 곳이 있는데

아래까지 시원하게 보여서 정말 아찔했어요.

 

저도 올라갈 때 조금 무서웠지만

여자친구도 올라오게 하고 싶어서

안 무서운 척했어요..

(나 조금 무서웠다😢)

 

귀여운 밍크 선인장😊 털이 복실복실~

지역에서 기증받은 피아노를 

작가님들이 예쁘게 꾸며놓은 작품도 보였습니다.

 

연주도 가능하다고 하니

피아노 잘 다루시는 분은 멋있는 연주 부탁드릴게요^^

 

피아노 옆에는 여수 마스코트인 여니수니가 반갑게 서 있네요. 너희들 왜 이렇게 때가 꼈니..

 

스카이 타워 발코니도 있길래 나가봤어요^^

 

엑스포가 한눈에 보여서 시원하고 좋아요😄

 

여수 엑스포장과 엑스포역

기차역이 바로 옆에 있어서

기차 타고 여수로 놀러 오시는 분들이

잠시 쉬어가실 때 바로 옆에 있는

스카이타워에 올라와서 전망도 보고 차 한잔하면서

휴식하는 장소로 딱! 알맞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영시간은 10:00 ~ 20:00 (19:00시 입장 마감)

운영시간을 잘 맞추셔서 방문하세요~

 

 

 

오늘도 제 스토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